(농협중앙회) 은행에 볼일(요즘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대출 받으러)이 있어서 갔다가 실용적인 제휴 서비스로 요즘 사람들이 꽤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신용카드가 있다고 추천받아 새로 발급받게 되었다.
바로 이 카드 NH올원파이
온라인쇼핑 및 (주유, 이동통신, 대형마트, 의료, 해외) 중 택1하면 기본 사용금액의 10%가 청구할인되고
-할인 적용 최소 사용금액 2만 원부터-
(주유, 이동통신, 대형마트, 의료, 해외) 중 택2하면 기본 사용금액의 7%가 할인되는 방식이다.
아래 표를 보면 알겠지만 전월 실적이 100만 원 이상일 때 청구할인비율이 2배가 된다. 뭐 일종의 VIP대접이라고 보면 됨.
그 외에 마음에 들었던 건 라이프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주요 커피전문점에서 사용금액의 20%가 청구할인된다는 점이다.
사실 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 5000원 정도라 돈이 좀 아까울 때가 많은데 이 카드로 결제하면 한 잔에 4000원에 마실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나는 그란데 사이즈, 벤티 사이즈, 레귤러 사이즈 전부 양이 너무 많아 주로 쇼트 사이즈로 많이 먹는다. 아메리카노 쇼트 한 잔에 3600원인데 20프로 청구할인이면 720원이 할인되니 2000원대 후반으로 마실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생활잡화 관련 다이소, 영양제나 화장 관련 소모품 살 때 올리브영 많이 이용하는데 거기 5% 청구 할인되는 것도 마음에 든다. 이제까지 많은 신용카드를 사용해 왔지만 깨알같은 이런 혜택 받아본 적이 없다.
온라인쇼핑몰(20만 원 미만)이나 편의점, 다이소, 올리브영과 커피전문점(할인한도 때문에 결제 금액 20000원까지 혜택 있음)을 이용할 때
전월 실적에 따라 소소하게 청구할인 받을 수 있음. 전월에 60만 원 이상 실적 있을 때 1회당 할인 한도가 15000원이고 횟수에 제한은 없다고 하니 할인받는 금액이 꽤 커질 수도 있겠다. 백화점에서 물건을 살 때도 백화점카드에 매월 탑재되는 할인 쿠폰을 다 쓴 상태라면 할부 개월수가 더 지원되는 일반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할 수도 있겠다.
카드 쓰면서 많은 사람들이 언제까지 쓴 게 이번 달에 청구되고 언제 쓴 게 다음 달로 이월되지? 궁금하신 분이 많을 텐데
제가 확실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결제일 기준 14일 이전에 쓴 것까지 해당 월에 청구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도 잘 활용하면 현자템이 될 수 있지만
카드 남용은 가정 경제를 파탄시킬 수 있다는 공익적인 경고를 날리며 포스트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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