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4대강 #탐사보도 [PD수첩/LIVE] 4대강 10년의 기록, 예고된 죽음 - 2021년 8월 24일
(앞쪽은 광고 부분, 본 방송은 4:05(4분 5초) 지점부터 재생하세요.)
microcystin(영문)
남세균(cyanobacteria)이 생산하는 독소로 주로 마이크로시스티스(Microcystis)에서 발견되어 마이크로시스틴으로 불리나 마이크로시스티스 외 여러 속에서 발견되고 있다. 남세균이 담수에서 생성하는 다양한 시아노톡신(cyanotoxin) 중 가장 일반적이고 대표적이며 독성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곱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고리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간독성을 일으킨다.
조류 대발생(algal bloom)에 의해서 생성된 마이크로시스틴이 야생동물과 가축 및 인체에 식중독을 일으키고 생명을 앗아갈 수 있어 공중보건이나 환경적 관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세균(cyanobacteria)은 광합성을 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남조류로 불리었으나 세균에 속하기 때문에 현재는 남세균으로 불린다. 질소, 인, 철과 같은 영양염들이 공급되면 활발한 생장을 하게 되며 조류 대발생을 일으킨다. 우리나라의 담수호와 4대강 유역에서 여름철에 흔히 볼 수 있는 마이크로시스티스(Microcystis)는 조류 대발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남세균이다1).
마이크로시스틴은 마이크로시스티스 뿐 만이 아니라 플랑크토스릭스(Planktothrix)와 아나베나(Anabaena)와 오실라토리아(Oscillatoria) 속 등에서 발견되었다2). 대부분의 경우 남세균의 독소는 세포 내의 세포질에 존재하기 때문에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세균이 활발하게 생장하는 과정에서는 수계에 배출되지 않는다. 세포가 죽거나 파괴될 때에 마이크로시스틴이 배출되게 된다.
출처: 마이크로시스틴 [microcystin] (미생물학백과 )
(남세균이 죽으면서 방출하는 청산가지 100배 독성의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5년 전에는 기준치의 500배 정도였는지 최근 실측 결과 가장 심한 구역 기준 5000배 가까이에 달한다고 한다. 더 이상 4대강 문제를 간과한다면 우리들의 생존이 위험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될 것 같던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수문 개방 및 보 철거 작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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