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Is Impossible 초간단 미역오이냉국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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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식품조리법, 레시피)

초간단 미역오이냉국 만드는 법

 미역은 요오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갑상선 질병 예방에 좋고 각종 미네랄(광물 성분)과 섬유질이 풍부하며 칼로리도 낮아

오이와 함께 냉국을 만들면 시원하고 상큼하여 무더운 여름날 실종됐던 입맛과 활력을 찾아 주는 최고의 다이어트 요리이다.

 밥맛 없을 땐 밥 먹지 말고 냉국 한 사발 쭉 들이켜요!

 

< 분량 : 2인분 기준 >


 *주재료 : 건미역 15g
 *부재료 : 오이 3/4개(150g), 물 3컵(600ml), 풋고추 1개(10g),

              홍고추 1개(10g), 양념(식초 6큰술(90ml),

              소금 2와 1/2작은술(7g), 설탕 3큰술(30g))


 칼로리 : 29kcal (1인분) / 조리시간 : 20분


 · 보관온도 : 1~5℃

 · 보관기간 : 2일

 · 보관법 :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1. 찬물에 미역을 담아 불린다. 끓는 물에 미역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꼭 짠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오이는 가늘게 채 썬다. 풋고추와 홍고추는 어슷썰기 한다.


 (오이를 사려고 마트에 갔는데 품절이었다.

어쩌지? 고민하는데 마트 아주머니가 양파를 넣어도 시원하고 맛있다고 하셔서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던 자색 양파를 채 썰어 넣었다. 맛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결과는 놀라웠다.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 잔뜩 해 놨으니 2박 3일 두고두고 꺼내 먹어야지~V)

 

 2. 큰 볼(bowl)[->대접]에 미역, 설탕, 식초를 넣어 조물조물 무치고 채 썬 오이를 넣는다. (다진 마늘은 선택 사항)

 

 3. 풋고추와 홍고추를 넣는다.

 (처음엔 냉국에 고추가 웬말이냐? 했지만 막상 넣어서 먹어 보니 아삭아삭하고 알싸한 맛이 더해지면서 맛이 더욱 좋아졌다. 풋고추와 홍고추는 필수 it 양념 item으로 임명한다. 집에 있는 깨-볶은 검은깨밖에 없어서-를 솔솔 뿌렸다.) 

 

 4. 물을 붓고 (깨)소금으로 간하고 냉장하여 차게 해서 먹는다.

 (극적인 효과를 위해 흰 국그릇에 옮겨 담고 얼음을 동동 띄웠다. 이 미역냉국 하나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거야! 우리 어머니는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마지막에 몇 방울 떨어뜨리는 데 구수한 풍미를 더하고 불포화지방산도 섭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 나도 따라 했다.)

 

미역: 전복·소라의 주요 먹이이며 주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서만 식용으로 이용된다. 식이섬유와 칼륨, 칼슘, 요오드 등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산후조리, 변비·비만 예방, 철분·칼슘 보충에 탁월하여 일찍이 고려 시대부터 애용되어 왔다.

       동의보감에선 "해채는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 효능은 열이 나면서 답답한 것을 없애고 기(氣)가 뭉친 것을 치료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