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리의 영화 탐구(이투마마 & 레디 플레이어 원)
이투마마(Y Tu Mama) (멕시코 영화, 2002)
데칼라보다 강한 유혹... | 사랑은 공평하게 나누는 거야 멕시코의 17살 동갑내기 훌리오와 테녹는 각자 애인이 있고, 섹스에 갓 눈을 뜨기 시작해 애인과 그걸 나누는 데에 온통 정신이 빠져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애인들이 모두 여행을 떠나버리자 둘은 성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테녹의 형 결혼식 파티에서 20대 초반의 스페인 유부녀 루이사를 만난다. 둘은 즉흥적으로 루이사에게 멕시코에 환상적인 해변이 있다며 그곳을 찾아가자고 제안하지만, 막상 그런 해변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 루이사는 그 제안을 웃어넘겼다가 어느날 남편이 다른 여자와 잤다는 고백을 하자 테녹에게 그 해변에 데려다달라고 한다. 테녹와 훌리오는 지도책을 펴놓고 적당한 바닷가를 찍은 뒤 루이사를 태우고 여행길에 오른다.
(청불 : 전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버퍼링 심함, 끊김 주의)
레디 플레이어 원, 출발 비디오여행 2018. 3. 24.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줄거리: 2045년,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하다.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 역시 유일한 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를 보내는 오아시스에 접속하는 것이다.
어느 날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괴짜 천재 제임스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는 자신이 가상현실 속에 숨겨둔
3개의 미션에서 우승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그가 사랑했던 80년대 대중문화 속에 힌트가 있음을 알린다.
제임스 할리데이를 선망했던 소년 ‘웨이드 와츠’가 첫 번째 수수께끼를 푸는 데 성공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현실에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IOI’라는 거대 기업이 뛰어든다.
모두의 꿈과 희망이 되는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그리고 우승을 위해서는 가상현실이 아닌 현실세계의 우정과 사랑의 힘이 필요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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