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Is Impossible 코로나19 불황으로 청년 구직 활동 더 어려워져 / 청년실업의 원인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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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사회일반)

코로나19 불황으로 청년 구직 활동 더 어려워져 / 청년실업의 원인 탐구

기약 없는 채용 공고…꼭 닫힌 취업문에 토익도 취소

(2020.03.21/뉴스데스크/MBC)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특히 불안한 사람들이 취업 준비생들입니다. 원래 지금쯤이면 대기업들의 상반기 채용이 시작돼서 한참 시험과 면접을 보고 있을 때죠. 하지만 올해는 채용 공고조차 보기 힘든데요. 

#채용공고 #토익시행취소 #청년취업난 #코로나19 


갈수록 90년대생들의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젊은이들이 꿈과 목표를 상실한 채 알바로 연명하는 모습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일본 청년들은 왜 알바를 하며 하루살이 인생을 선택하고 있는 여러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완전고용’ 허울…일본 청년도 ‘열정페이’에 괴롭다/ KBS뉴스(News)

 

젊은 노동인구 부족으로 청년 '완전 고용' 상태라는 일본에선 열악한 고용 환경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당도 없이 초과 근무에 시달리지만, 이를 마땅히 규제할 방법도 없다는데요. 홍진아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일본에선 세상을 떠난 30대 비정규직 청년의 시집이 화제가 됐습니다. 


[활주로/故 하기와라 신이치로 : "나도 비정규직, 너도 비정규직. 가을이 와서 쇠고기 덮밥집에서 덮밥을 먹네."] 


 비정규직 청년들의 힘든 일상을 어루만진 점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겁니다. 


[하기와라 켄/故 신이치로 씨 동생 : "짓밟혀도 어떻게든 일어서서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형이 남긴 시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노동인구 부족으로 지표상으로는 청년 '완전 고용' 상태인 일본. 하지만 그 이면에는 청년들의 노동을 착취하는 악덕 기업, 이른바 '블랙기업'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요양시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정규직 간병인이 된 22살 마츠모토 씨. 안정적인 직장을 얻었단 기쁨도 잠시, 엄청난 초과근무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마츠모토 아이/22살 :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월 400시간 일하던 달에는 중간에 구급차로 실려 간 적도 있어요."] 


 결국, 지난해 말,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로 '적응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40일 동안 무려 500시간 가까이 일했다는 이 청년은 초과수당도 못 받은 채 프로그램 제작사에서 폭언에 시달리다, 충격으로 '은둔형 외톨이'가 됐습니다. 


 [야마구치 히데오/25살 : "실수입만 보면 아르바이트보다 적었어요. 그때는 당연히 싫다고 말할 수 없었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죠."]


  하지만 이 청년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서비스 잔업'이란 명목으로 기록이 없는 초과근무를 시키거나, '고정 잔업수당'이라 해서 미리 일정액을 준 뒤 그 이상의 업무를 맡기는 경우가 흔한데, 불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와조에 마코토/'블랙기업 대상기획위원회' 위원 : "법으로 규제하지 않는다면 장시간 노동은 절대로 막을 수 없습니다. 근무 사이 '인터벌 제도'와 함께 1일 노동시간 상한 규제가 필수적입니다."] 


 청년들의 장시간 근로 등이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일본에선 청년 노동 상담이 해마다 3천 건 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청년실업 #실업률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청년실업의 진짜 이유는?

(경제파탄난 일본도 청년실업이 낮은데 왜 우리만 높을까?) 

경제성장이 멈춘 일본도 청년실업률이 3%인데, 저성장이지만 성장중인 한국은 청년실업률이 10%이다?!?! 

도대체 왜 그럴까? 청년실업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일까?

cf. 이 컨텐츠는 친일파라서 일본을 찬양하는 영상이 아닌 한국이 일본을 이기기 위해 현재 한국의 약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로 만들었습니다. 


참고자료  BOK 경제연구 제2018-37호 (한국은행, 김남주) 

           BOK 경제연구 제2018-39호 (한국은행, 박상준/김남주/장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