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사건추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다'사태의 종착역은? '타다' 이대로 없어질까? (2020. 1. 15.) 얼마 전 아침 늦잠을 잤다. 깨는 순간 직감 했다. ‘지각이다’ 대충 씻고 지체 없이 택시를 콜 했다. 다행히 바로 잡혔고 달려온 택시에 오른 순간...아...이건 참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꾸리꾸리 한 냄새가 차 안에서 났다. 이미 늦은 상황이라 선택지는 없었고 결국 회사까지 가는 길 내내 입으로 숨을 쉬어야 했다. 그 와중에 기사 아저씨는 본인의 아들이 취업난을 뚫고 공기업에 합격했다며 쉬지 않고 자랑을 하셨다. 순간 ‘타다를 부를 걸’ 하고 후회했다. 사실 ‘타다’가 처음 등장했을 때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혁신적’이라고 생각했다. 승차거부 없고 내부는 청결하며 기사 분이 말을 걸지 않아서 조용히 갈 수 있다. 택시 보다 좀 비싸긴 해도 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