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제조의원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잿물에 쌀겨 풀어 빨래…놀랍다, 조상의 지혜 양잿물에 쌀겨 풀어 빨래…놀랍다, 조상의 지혜 입력 2018.10.02 07:01 수정 2018.10.02 11:07 비누가 귀하던 시절, 어머니는 뭔가를 가마솥에 넣고 풀 쑤듯 고아서 덩어리를 만드셨는데 지금 생각하니 자가제 비누를 만드는 작업이었다. [중앙포토] 옛날에는 비누가 귀했다. 필자는 성인이 될 때까지 세숫비누를 거의 써 본 적이 없다. 빨래는 시커먼 벽돌 같은 덩어리로 문대고 치대는 것을 목격했다. 어머니가 뭔가 가마솥에 넣고 풀 쑤듯 고아서 그 덩어리를 만들었다. 지금 생각하니 자가제 비누를 만드는 작업이었다. 옛날 오일장에 아버지가 뭔가 하얀 덩어리를 새끼줄에 묶어 사오는 걸 봤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에 애들은 근방에 얼씬도 못 하게 했다. 그게 바로 비누 만드는 양잿물이었다. 손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