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의 진짜 목소리를 찾아서 - 조작되고 왜곡된 10.26재판의 진실 (김규연의 스포트라이트 243회)

[243회][발굴! 그때 그 목소리] #1 육성공개! 10·26 재판(2020. 5. 22.)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그려진 1979년 10월 26일 밤 궁정동 안가에서는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10·26 사건 1·2심 재판 육성 테이프 53개(128시간 분량)를 통해 군사법정에서 벌어진 치열했던 공방을 공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지휘한 군 합동수사본부는 차지철과의 충성 경쟁 과정에서 소외된 김재규 전 중정부장이 대통령이 되겠다는 과대망상에 사로잡혀 저지른 범행으로 결론내렸다. 

하지만 대법원에서는 내란목적 범행이라는 판결을 두고 8:6으로 첨예하게 대립할 정도로, 김재규 측의 범행 동기나 과정에 대해 많은 논란이 이어져 왔다. 이번 자료에서는 당시 재판 과정이 외부로 고스란이 유출되거나 외압이 작용했음을 보여주는 정황이 드러났다. 

당시 법정에서는 녹음이 허가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입수한 녹음 테이프에는 법정 뒷방에서 재판을 감시하던 합수부 관계자들 목소리가 고스란히 들어있다. 비밀 녹음이 됐다는 당시 변호인의 주장은 있었지만, 증거로서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그 진실을 공개한다! 

[243회][발굴! 그때 그 목소리] #2 남산 부장, 이렇게 말했다(2020. 5. 22.)

 

친일 군부 독재가 비틀어서 외치던 정권 유지 수호만을 위한 한국식 변질된 민주주의,

 이제는 의인 김재규의 뜻을 이어받아 철저히 타파하고 개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