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국물의 종류에 따라 라면이 크게 4종류로 나뉜다고 한다. 일본어 공부하다가 알게 됐다. 내가 일본어를 공부하는 것은 일본을 흠모해서가 아니다. 가끔가다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일본인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 이해하고 싶어서다. 아무래도 일본말 하는 놈들은 단순한 여행객이라기보다는 좀 첩자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게 사실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유를 더하자만 20년 전부터 즐겨 보는 명탐정 코난을 자막 없이 보는 게 소원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한국어 더빙판은 성우들의 과장 섞인 목소리 때문에 실감이 떨어져서 보는 맛 또한 같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오 라면(소금으로 간한 것) 400칼로리 정도 가장 오래되고 기본 종류
쇼유 라면 (일본 간장으로 맛을 낸 것) 열량 475킬로칼로리 정도 ...
미소 라면 (된장으로 맛을 낸 것) 550칼로리 정도 ...
돈코츠 라면 (돼지 뼈) 600칼로리 정도
다이어터라면 칼로리 따지며 스트레스 받지 말고 라면 종류는 아예 먹지도 말자!
우리나라는 인스턴스 라면이 유명한데 일본의 라멘은 대한민국의 라면과는 좀 많이 다른 것 같다.
한 티블로거가 사진과 함께 각각의 라면을 설명한 페이지가 있어 링크를 첨부하니 한가하면서 궁금한 사람은 한번 휙 가서 30초 정도 눈요기나 하기 바란다.
https://hausys.tistory.com/456